부안 맛집·카페
여행 왔다면 이것부터 먹어보세요
여행지를 정하고 나면
그다음으로 궁금해지는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안 가면 뭐 먹어야 하지?”
부안은 삼면이 바다와 맞닿아 있고,
곰소의 소금과 젓갈부터 바지락과 백합, 생선과 해산물까지
바다에서 시작하는 음식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부안에서 난 오디와 뽕잎을 활용한 음식도 있고,
오랫동안 지역에서 장사해온 시장도 있고,
지역 농산물과 오래된 찐빵을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낸 로컬 브랜드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단순히 “평점 높은 맛집”을 모으기보다
부안에서는 무엇을 먹으면 좋은지,
어디를 여행할 때 함께 가면 좋은지를 기준으로 정리해봤습니다.
먼저 알아두세요
부안에서 먹어볼 만한 대표 음식
부안군 공식 관광정보에서는 사계절 대표 음식으로
바지락·백합죽, 곰소 젓갈백반, 활어회, 뽕잎비빔밥, 바지락칼국수, 풀치조림, 꽃게장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처음 부안을 방문한다면 그중에서도 아래 다섯 가지 정도를 기억해두면 좋습니다.
① 곰소 젓갈과 젓갈백반
부안의 대표 먹거리 가운데 하나입니다.
곰소 일대에는 젓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상점과 식당이 모여 있어
여행과 식사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기 좋습니다.
② 백합·바지락
부안의 갯벌과 바다를 이야기할 때 빠지기 어려운 식재료입니다.
죽이나 칼국수처럼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에도 잘 어울립니다.
③ 제철 해산물
부안상설시장 공식 안내에서도
봄 주꾸미, 여름 농어, 가을 전어, 겨울 숭어처럼
계절에 따라 다양한 수산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같은 부안을 여행해도 계절마다 먹어야 할 것이 달라지는 셈입니다.
④ 오디와 뽕잎
부안에서는 오디와 뽕나무를 활용한 지역 먹거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음료나 디저트뿐 아니라
뽕잎을 활용한 밥과 지역 메뉴도 여행 중 찾아볼 만합니다.
⑤ 곰소 소금
젓갈을 만드는 데도 중요한 곰소의 소금은
부안의 여러 로컬 상품과 음식에 연결됩니다.
단순히 소금을 사는 것을 넘어
이 지역의 음식문화가 어디에서 시작됐는지를 생각해보면 재미있습니다.
01. 곰소에 왔다면
젓갈과 함께 한 끼 먹어보기

내소사를 여행하고 나왔다면 점심은 곰소에서 먹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곰소젓갈시장 주변에는 다양한 젓갈 판매점이 모여 있어
여러 종류의 젓갈을 비교하고 구매하기 좋습니다.
낙지젓, 명란젓, 오징어젓처럼 익숙한 것부터
처음 보는 종류까지 생각보다 선택지가 다양합니다.
젓갈을 좋아한다면
단순히 사가는 것보다 한 끼를 젓갈백반으로 먹어보세요.
밥 한 공기와 다양한 젓갈이 함께 나오면
왜 곰소와 젓갈이 함께 이야기되는지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추천 맛집
- 곰소 3대 젓갈 직판장
- 곰소 자매식당
추천 동선
내소사 → 곰소 점심 → 젓갈시장 → 슬지제빵소
이런 분께 추천
- 부모님과 여행하는 분
- 한식을 좋아하는 분
- 지역 음식을 여행의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는 분
- 집에 가져갈 부안 먹거리를 찾는 분
02. 부안의 로컬 브랜드를 만나고 싶다면
슬지제빵소
곰소 일대를 여행한다면 이제 꽤 많은 여행자가 찾는 공간이 있습니다.
슬지제빵소입니다.
전통적인 찐빵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부안의 지역 농산물과 곰소의 소금을 활용해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제품과 공간을 만들어가는 로컬 브랜드입니다.
공식 브랜드 연혁을 보면 1995년 시작해 우리밀과 우리팥을 활용한 찐빵으로 발전했고, 이후 곰소소금찐빵과 흑당소금커피 같은 지역 연계 상품도 개발했습니다.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단순히 빵이 유명하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부안에서 나는 것과 지역의 이야기를
지금의 여행자들이 좋아할 만한 방식으로 바꾼 공간이라는 점이 재미있습니다.
찐빵과 음료를 먹고
곰소 일대를 바라보며 잠시 쉬어가기 좋습니다.
추천 동선
내소사 → 곰소 → 슬지제빵소 → 채석강
추천 체류시간
약 40분~1시간
부아느로 TIP
주말이나 여행 성수기에는 사람이 많을 수 있습니다.
‘빨리 먹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곳’보다는
여행 중간에 한 번 쉬어가는 시간으로 잡아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 [부안 당일치기 여행코스 보기]
03. 시장 구경을 좋아한다면
부안상설시장

관광지보다 그 지역 사람들이 실제로 장을 보는 곳을 좋아한다면
부안상설시장에 들러보세요.
1965년 등록된 전통시장으로, 수산물과 농산물, 식당과 잡화 등을 취급하는 약 180개 점포가 운영된다고 부안군이 안내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안의 시장답게
수산물이 눈에 많이 들어옵니다.
활어회를 먹을 수도 있고,
시장 안에서
팥죽과 칼국수, 보리밥처럼 비교적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도 찾을 수 있습니다.
또 시장에서는
등 지역 먹거리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분께 추천
- 전통시장 구경을 좋아하는 분
- 부안읍에서 식사할 곳을 찾는 분
- 수산물이나 지역 특산물을 사고 싶은 분
- 여행 마지막에 선물을 사가고 싶은 분
04. 조금 색다른 한 끼를 찾는다면
부안의 초밥

부안이라고 해서
매끼 젓갈과 해산물 정식만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부안읍에 있는 부안초밥집은
지역에서 한 끼를 조금 색다르게 먹고 싶은 여행자에게 추천해볼 만합니다.
부안군 공식 음식점 정보에서도 이곳을 소개하고 있으며, 대표 메뉴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초밥류가 안내됩니다.
규모가 크지 않은 편이어서
여행 일정에 꼭 넣고 싶다면 방문 전에 운영 여부나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상황
- 커플 여행
- 부안읍에서 점심이나 저녁을 먹는 일정
- 한식보다 가벼운 식사를 원하는 날
05. 현지인들이 먹는 한 끼가 궁금하다면
여행지에서는 유명 관광식당만 찾아다니게 되기 쉽습니다.
그런데 가끔은 지역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식당을 가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부안읍의 주산식당은 육회비빔밥을 중심으로 한 로컬 식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행 중 부안읍을 지나거나
시장·시내권을 함께 둘러본다면 한 끼 선택지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맛집은 취향의 차이가 큰 만큼
부아느로에서는 “무조건 여기”라고 정하기보다,
내 여행 동선에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곳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06. 바다를 보면서 커피 한 잔
변산·격포 카페

부안의 카페를 고를 때는
커피만큼이나 어디에서 쉬고 싶은지를 생각해보세요.
변산반도까지 여행했다면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 한 번쯤 앉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카페909은 격포 해안권에서 바다 전망과 함께 쉬어가기 좋은 공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채석강이나 격포 일대를 여행한 뒤
일몰까지 시간이 조금 남는다면
커피를 마시며 여행 속도를 잠시 늦추는 코스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추천 동선
채석강 → 카페 → 적벽강 노을
이렇게 구성하면
오후 일정을 무리하게 채우지 않아도 됩니다.
07. 바다 말고 다른 분위기의 카페를 찾는다면
한옥에서 쉬어가기
부안의 카페가 모두 바다 앞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부안읍 쪽에서 여행한다면 선은재카페처럼 한옥 분위기의 공간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바다 전망 대신
정원과 한옥의 분위기 속에서 차나 커피를 마시고 싶은 사람에게 더 잘 맞습니다.
특히 부모님과 여행하거나
부안읍·석정문학관 일대와 함께 여행한다면 동선에 넣어볼 만합니다.
그래서 하루 동안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요?
많이 먹는 게 목표는 아니니까
하루에 지역다운 경험을 두세 번 정도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내소사·곰소 여행
내소사
↓
곰소 젓갈백반으로 점심
↓
슬지제빵소 찐빵과 커피
↓
채석강·적벽강
가장 추천하는 조합입니다.
부안읍 여행
부안상설시장 구경
↓
시장 먹거리 또는 로컬식당
↓
카페
↓
다른 관광지로 이동
시장과 시내를 통해
관광지와는 조금 다른 부안을 만날 수 있습니다.
변산·격포 여행
채석강
↓
해산물 또는 식사
↓
바다 카페
↓
적벽강 또는 솔섬 노을
바다를 중심으로 하루를 보내고 싶은 여행자에게 추천합니다.
계절에 따라 먹는 것도 달라집니다
부안은 계절별 해산물이 뚜렷한 지역입니다.
부안군이 소개하는 대표 먹거리를 기준으로 보면,
봄
주꾸미, 꽃게
여름
농어, 장어류
가을
전어, 왕새우
겨울
숭어, 물메기 등
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안에 여러 번 와도
계절이 바뀌면 먹는 여행 역시 달라집니다.
먹는 것까지 여행이라고 생각한다면
저희가 부안에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느끼는 것은
여행자들이 오래 기억하는 장면이
꼭 유명 관광지인 것만은 아니라는 겁니다.
함께 많이 걸은 뒤 먹었던 점심,
처음 먹어본 지역 음식,
카페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이야기하던 시간.
이런 순간들이
여행 전체를 기억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부아느로의 여행에서는
단순히 어디를 방문하는 것뿐 아니라
걷고, 먹고, 쉬고, 직접 해보는 경험을 함께 연결하려고 합니다.
다른 부안 여행도 함께 준비해보세요
하루만 여행한다면
→ [현지인이 추천하는 부안 당일치기 여행코스]
하루가 조금 짧다면
→ [현지인이 추천하는 부안 1박2일 여행코스]
직접 해보는 여행이 좋다면
→ [부안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여행]
바다를 걸어보고 싶다면
→ [부안 서해랑길·마실길 걷기 여행]
어디부터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 [현지인이 직접 골라본 부안 가볼만한곳 12곳]
자주 묻는 질문
Q. 부안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은 무엇인가요?
처음 방문한다면 곰소 젓갈백반과 백합·바지락을 활용한 음식, 제철 수산물을 추천합니다. 부안군에서도 이 음식들을 대표적인 지역 먹거리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Q. 내소사 근처에서 무엇을 먹으면 좋나요?
내소사 여행 후 곰소로 이동해 젓갈백반이나 지역 음식을 먹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식사 후 슬지제빵소까지 함께 연결하면 동선이 자연스럽습니다.
Q. 부안에서 유명한 빵집이나 카페가 있나요?
곰소 일대에서는 슬지제빵소를 많이 찾습니다. 지역 농산물과 곰소 소금을 활용한 찐빵과 음료 등을 선보이는 부안의 로컬 브랜드입니다.
Q. 부안에서 시장 구경도 할 수 있나요?
부안읍에는 부안상설시장이 있습니다. 수산물과 농산물, 지역 특산물과 식당 등이 모여 있어 먹거리와 시장 구경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Q.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먹거리 코스는 무엇인가요?
곰소에서 점심을 먹고 슬지제빵소에 들른 뒤 바다로 이동하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아이가 있다면 시장이나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넣어도 좋습니다.
Q. 부안에서 어떤 카페를 가는 게 좋나요?
바다 풍경을 원한다면 변산·격포 해안권 카페를, 조용한 분위기와 한옥을 선호한다면 부안읍의 카페를 선택하는 식으로 여행 동선과 취향에 맞춰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부안을 맛으로도 기억해보세요
여행이 끝난 뒤에는
풍경보다 음식이 먼저 떠오를 때도 있습니다.
젓갈 몇 가지와 따뜻한 밥,
바닷가에서 먹었던 생선,
시장 안의 시끌시끌한 분위기,
찐빵 하나와 커피,
노을을 기다리며 마셨던 음료.
이런 것들도 모두
부안을 기억하는 방법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유명한 곳 하나를 더 보는 대신
부안에서 난 것을 한 번 먹어보세요.
그리고 그 음식이 만들어진 장소까지 함께 바라보면
조금 더 재미있는 여행이 됩니다.
보고, 걷고, 먹는 부안.
부안에서, 부아느로.
부안 맛집·카페
여행 왔다면 이것부터 먹어보세요
여행지를 정하고 나면
그다음으로 궁금해지는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안 가면 뭐 먹어야 하지?”
부안은 삼면이 바다와 맞닿아 있고,
곰소의 소금과 젓갈부터 바지락과 백합, 생선과 해산물까지
바다에서 시작하는 음식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부안에서 난 오디와 뽕잎을 활용한 음식도 있고,
오랫동안 지역에서 장사해온 시장도 있고,
지역 농산물과 오래된 찐빵을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낸 로컬 브랜드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단순히 “평점 높은 맛집”을 모으기보다
부안에서는 무엇을 먹으면 좋은지,
어디를 여행할 때 함께 가면 좋은지를 기준으로 정리해봤습니다.
먼저 알아두세요
부안에서 먹어볼 만한 대표 음식
부안군 공식 관광정보에서는 사계절 대표 음식으로
바지락·백합죽, 곰소 젓갈백반, 활어회, 뽕잎비빔밥, 바지락칼국수, 풀치조림, 꽃게장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처음 부안을 방문한다면 그중에서도 아래 다섯 가지 정도를 기억해두면 좋습니다.
① 곰소 젓갈과 젓갈백반
부안의 대표 먹거리 가운데 하나입니다.
곰소 일대에는 젓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상점과 식당이 모여 있어
여행과 식사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기 좋습니다.
② 백합·바지락
부안의 갯벌과 바다를 이야기할 때 빠지기 어려운 식재료입니다.
죽이나 칼국수처럼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에도 잘 어울립니다.
③ 제철 해산물
부안상설시장 공식 안내에서도
봄 주꾸미, 여름 농어, 가을 전어, 겨울 숭어처럼
계절에 따라 다양한 수산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같은 부안을 여행해도 계절마다 먹어야 할 것이 달라지는 셈입니다.
④ 오디와 뽕잎
부안에서는 오디와 뽕나무를 활용한 지역 먹거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음료나 디저트뿐 아니라
뽕잎을 활용한 밥과 지역 메뉴도 여행 중 찾아볼 만합니다.
⑤ 곰소 소금
젓갈을 만드는 데도 중요한 곰소의 소금은
부안의 여러 로컬 상품과 음식에 연결됩니다.
단순히 소금을 사는 것을 넘어
이 지역의 음식문화가 어디에서 시작됐는지를 생각해보면 재미있습니다.
01. 곰소에 왔다면
젓갈과 함께 한 끼 먹어보기
내소사를 여행하고 나왔다면 점심은 곰소에서 먹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곰소젓갈시장 주변에는 다양한 젓갈 판매점이 모여 있어
여러 종류의 젓갈을 비교하고 구매하기 좋습니다.
낙지젓, 명란젓, 오징어젓처럼 익숙한 것부터
처음 보는 종류까지 생각보다 선택지가 다양합니다.
젓갈을 좋아한다면
단순히 사가는 것보다 한 끼를 젓갈백반으로 먹어보세요.
밥 한 공기와 다양한 젓갈이 함께 나오면
왜 곰소와 젓갈이 함께 이야기되는지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추천 맛집
- 곰소 3대 젓갈 직판장
- 곰소 자매식당
추천 동선
내소사 → 곰소 점심 → 젓갈시장 → 슬지제빵소
이런 분께 추천
02. 부안의 로컬 브랜드를 만나고 싶다면
슬지제빵소
곰소 일대를 여행한다면 이제 꽤 많은 여행자가 찾는 공간이 있습니다.
슬지제빵소입니다.
전통적인 찐빵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부안의 지역 농산물과 곰소의 소금을 활용해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제품과 공간을 만들어가는 로컬 브랜드입니다.
공식 브랜드 연혁을 보면 1995년 시작해 우리밀과 우리팥을 활용한 찐빵으로 발전했고, 이후 곰소소금찐빵과 흑당소금커피 같은 지역 연계 상품도 개발했습니다.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단순히 빵이 유명하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부안에서 나는 것과 지역의 이야기를
지금의 여행자들이 좋아할 만한 방식으로 바꾼 공간이라는 점이 재미있습니다.
찐빵과 음료를 먹고
곰소 일대를 바라보며 잠시 쉬어가기 좋습니다.
추천 동선
내소사 → 곰소 → 슬지제빵소 → 채석강
추천 체류시간
약 40분~1시간
부아느로 TIP
주말이나 여행 성수기에는 사람이 많을 수 있습니다.
‘빨리 먹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곳’보다는
여행 중간에 한 번 쉬어가는 시간으로 잡아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 [부안 당일치기 여행코스 보기]
03. 시장 구경을 좋아한다면
부안상설시장
관광지보다 그 지역 사람들이 실제로 장을 보는 곳을 좋아한다면
부안상설시장에 들러보세요.
1965년 등록된 전통시장으로, 수산물과 농산물, 식당과 잡화 등을 취급하는 약 180개 점포가 운영된다고 부안군이 안내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안의 시장답게
수산물이 눈에 많이 들어옵니다.
활어회를 먹을 수도 있고,
시장 안에서
팥죽과 칼국수, 보리밥처럼 비교적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도 찾을 수 있습니다.
또 시장에서는
등 지역 먹거리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분께 추천
04. 조금 색다른 한 끼를 찾는다면
부안의 초밥
부안이라고 해서
매끼 젓갈과 해산물 정식만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부안읍에 있는 부안초밥집은
지역에서 한 끼를 조금 색다르게 먹고 싶은 여행자에게 추천해볼 만합니다.
부안군 공식 음식점 정보에서도 이곳을 소개하고 있으며, 대표 메뉴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초밥류가 안내됩니다.
규모가 크지 않은 편이어서
여행 일정에 꼭 넣고 싶다면 방문 전에 운영 여부나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상황
05. 현지인들이 먹는 한 끼가 궁금하다면
그런데 가끔은 지역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식당을 가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부안읍의 주산식당은 육회비빔밥을 중심으로 한 로컬 식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행 중 부안읍을 지나거나
시장·시내권을 함께 둘러본다면 한 끼 선택지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맛집은 취향의 차이가 큰 만큼
부아느로에서는 “무조건 여기”라고 정하기보다,
내 여행 동선에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곳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06. 바다를 보면서 커피 한 잔
변산·격포 카페
부안의 카페를 고를 때는
커피만큼이나 어디에서 쉬고 싶은지를 생각해보세요.
변산반도까지 여행했다면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 한 번쯤 앉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카페909은 격포 해안권에서 바다 전망과 함께 쉬어가기 좋은 공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채석강이나 격포 일대를 여행한 뒤
일몰까지 시간이 조금 남는다면
커피를 마시며 여행 속도를 잠시 늦추는 코스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추천 동선
채석강 → 카페 → 적벽강 노을
이렇게 구성하면
오후 일정을 무리하게 채우지 않아도 됩니다.
07. 바다 말고 다른 분위기의 카페를 찾는다면
한옥에서 쉬어가기
부안읍 쪽에서 여행한다면 선은재카페처럼 한옥 분위기의 공간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바다 전망 대신
정원과 한옥의 분위기 속에서 차나 커피를 마시고 싶은 사람에게 더 잘 맞습니다.
특히 부모님과 여행하거나
부안읍·석정문학관 일대와 함께 여행한다면 동선에 넣어볼 만합니다.
그래서 하루 동안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요?
많이 먹는 게 목표는 아니니까
하루에 지역다운 경험을 두세 번 정도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내소사·곰소 여행
내소사
↓
곰소 젓갈백반으로 점심
↓
슬지제빵소 찐빵과 커피
↓
채석강·적벽강
가장 추천하는 조합입니다.
부안읍 여행
부안상설시장 구경
↓
시장 먹거리 또는 로컬식당
↓
카페
↓
다른 관광지로 이동
시장과 시내를 통해
관광지와는 조금 다른 부안을 만날 수 있습니다.
변산·격포 여행
채석강
↓
해산물 또는 식사
↓
바다 카페
↓
적벽강 또는 솔섬 노을
바다를 중심으로 하루를 보내고 싶은 여행자에게 추천합니다.
계절에 따라 먹는 것도 달라집니다
부안은 계절별 해산물이 뚜렷한 지역입니다.
부안군이 소개하는 대표 먹거리를 기준으로 보면,
봄
주꾸미, 꽃게
여름
농어, 장어류
가을
전어, 왕새우
겨울
숭어, 물메기 등
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안에 여러 번 와도
계절이 바뀌면 먹는 여행 역시 달라집니다.
먹는 것까지 여행이라고 생각한다면
저희가 부안에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느끼는 것은
여행자들이 오래 기억하는 장면이
꼭 유명 관광지인 것만은 아니라는 겁니다.
함께 많이 걸은 뒤 먹었던 점심,
처음 먹어본 지역 음식,
카페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이야기하던 시간.
이런 순간들이
여행 전체를 기억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부아느로의 여행에서는
단순히 어디를 방문하는 것뿐 아니라
걷고, 먹고, 쉬고, 직접 해보는 경험을 함께 연결하려고 합니다.
다른 부안 여행도 함께 준비해보세요
하루만 여행한다면
→ [현지인이 추천하는 부안 당일치기 여행코스]
하루가 조금 짧다면
→ [현지인이 추천하는 부안 1박2일 여행코스]
직접 해보는 여행이 좋다면
→ [부안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여행]
바다를 걸어보고 싶다면
→ [부안 서해랑길·마실길 걷기 여행]
어디부터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 [현지인이 직접 골라본 부안 가볼만한곳 12곳]
자주 묻는 질문
Q. 부안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은 무엇인가요?
처음 방문한다면 곰소 젓갈백반과 백합·바지락을 활용한 음식, 제철 수산물을 추천합니다. 부안군에서도 이 음식들을 대표적인 지역 먹거리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Q. 내소사 근처에서 무엇을 먹으면 좋나요?
내소사 여행 후 곰소로 이동해 젓갈백반이나 지역 음식을 먹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식사 후 슬지제빵소까지 함께 연결하면 동선이 자연스럽습니다.
Q. 부안에서 유명한 빵집이나 카페가 있나요?
곰소 일대에서는 슬지제빵소를 많이 찾습니다. 지역 농산물과 곰소 소금을 활용한 찐빵과 음료 등을 선보이는 부안의 로컬 브랜드입니다.
Q. 부안에서 시장 구경도 할 수 있나요?
부안읍에는 부안상설시장이 있습니다. 수산물과 농산물, 지역 특산물과 식당 등이 모여 있어 먹거리와 시장 구경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Q.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먹거리 코스는 무엇인가요?
곰소에서 점심을 먹고 슬지제빵소에 들른 뒤 바다로 이동하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아이가 있다면 시장이나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넣어도 좋습니다.
Q. 부안에서 어떤 카페를 가는 게 좋나요?
바다 풍경을 원한다면 변산·격포 해안권 카페를, 조용한 분위기와 한옥을 선호한다면 부안읍의 카페를 선택하는 식으로 여행 동선과 취향에 맞춰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부안을 맛으로도 기억해보세요
여행이 끝난 뒤에는
풍경보다 음식이 먼저 떠오를 때도 있습니다.
젓갈 몇 가지와 따뜻한 밥,
바닷가에서 먹었던 생선,
시장 안의 시끌시끌한 분위기,
찐빵 하나와 커피,
노을을 기다리며 마셨던 음료.
이런 것들도 모두
부안을 기억하는 방법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유명한 곳 하나를 더 보는 대신
부안에서 난 것을 한 번 먹어보세요.
그리고 그 음식이 만들어진 장소까지 함께 바라보면
조금 더 재미있는 여행이 됩니다.
보고, 걷고, 먹는 부안.
부안에서, 부아느로.